야채 카레 복음밥 피자

휴일..늦은 아침먹고! 늦은 점심먹고! ㅋ 이제 저녁을 해야 겟어요~^^
저녁을 하기전에 점심에 먹은 커리볶음밥피자를 정리합니다.

낮에는 찬밥이 많아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조금 특색 있게 만드려고 커리를 넣고 만들엇는데.. 갑자기 번뜩! ㅋ
또디아에 올려서 구워 볼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오래전 또디야 김치밥을 만들었는데 무지 인기가 많아...맛짱의 스피드쿠킹에 넣기도 하였는데..
오늘은 조금 색다른 커리 야채 볶음밥으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끼 식사는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도 좋아요~^^


◈ 야채 커리 볶음밥 피자 ◈



[재료] 찬밥 2공기, 간자 2개, 양파 2분의1개, 빨간 파프리카 약간, 유기농옥수수 5숟가락,
          부추, 인델리 커리 3숟가락 (미지근한 물 3분의1컵), 소금, 후추가루, 미강유
          또띠아, 모짜렐라치즈, 파마산 치즈, 케찹, 머스터드소스

커리는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준비하고 기름을 두른 냄비에
감자, 양파, 붉은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 넣고 소금, 후추가루를 약간씩 넣고 저어가며 볶아준다.



감자가 익으면 찬밥(렌지에 데워서 복는것이 잘 섞어진다.)을 넣어 잘 섞어주고



물에 풀어 놓은 커리와 유기농 옥수수를 넣어 잘 섞어준다.
이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이나 커리를 더 넣어 개인의 입맛에 맞게 맞춘다.



마무리로 부추를 넣어 잘 섞어준다.



색도 이쁘고 맛도 좋은 커리 볶음밥이예요~^^



이대로 담아 김치 척척 올려가면 먹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ㅎㅎ
앞에서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맛짱은 요기서 한단계 더 나갈거예요.

 

또띠아를 오븐판에 올려놓고 또띠아 위에 커리볶음밥을 올려 놓은뒤에 모짜렐라치즈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미니전기오븐 150도에서 10분 구워서 모짜렐라 치즈가 녹으면 완성!
오븐은 아래윗단 불을 켜고 컨백션기능으로 구워 주었답니다.

오븐이 나오는 회사마다 온도차가 있으니
집에서 사용하는 오븐의 시간과 온도를 감안하여 하고 구워 주면 됩니다.



먹음직 스러운 '야채 커리 볶음밥 또띠아 피자' 랍니다~^^

야채 커리 볶음밥 또띠아 피자 라고 하면 이름이 너무 길으니.. '야채 커리 볶음밥 피자' 라고 줄일께요.



한조각씩 들고 먹기에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줍니다.



드실때는 치즈가루와 소스를 적당히 뿌린후에 드시면 되요.



후후~ 이렇게 들로 먹는 밥 보셨나요?

먹기도 간편! 맛도짱!!
재미나게 먹을 수 있는 '야채 커리 볶음밥 피자' 랍니다.
울 님들도 찬밥이 남았을때 응용하여 보세요. 만드는 것도 먹는시간도 즐거워 진답니다.^^



찬밥의 변신은 무죄! 아이들 입 맛에 잘 맞는 '야채 커리 볶음밥 피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