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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삶!

음악감상/유럽음악

Caruso (Live).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HQ)

woodsmell 2014. 9. 26. 12:32

 

카루소(Caruso)는 테너 가수 엔리코 카루소(1873년~1921년)의 생을 노래한 곡이다.

루치오 달라(Lucio Dalla, 1943~2012)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1987년에 내놓은 「Dalla Mericaruso」에 실려 있다.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는 이탈리아의 테너 가수이다.

나폴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891년부터 롬바르디에게서 성악을 배웠다.

1894년 카세르타에서 파우스트를 노래하여 데뷔하였다.

1902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푸치니 작곡의 《라보엠》을

소프라노 가수 멜바와 함께 공연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리골레토》를 공연하여 성공하였다.

이후 세계적인 테너 가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비단결 같은 목소리'라고 형용되는 미성(美聲)을 지녀

그가 노래하면 극장의 샹들리에가 한동안 계속 울렸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1903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트로폴리탄 가극장 무대에 서서

청중을 매료하여 세계 최고의 지위를 확립했다.

그 후 20년간 이 가극장에 607회 출연의 대기록을 세웠다.

 1900년대 초부터 에디슨이 발명한 유성기(留聲機)로 음악을

가정에서 듣게 되자 SP반에 녹음하여 수십만 장의 음반이

온 세계에 팔려 나가 순식간에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녹음 시설이 미약했던 당시 한곡 한곡을 직접 나팔에 대고 노래를 불러야 하므로 중노동이었다.

결국 혹사로 목에 병이 생겨 48세의 한창 나이에 죽었다.

LP반으로 음질을 개선한 [카르소 전집] 이 RCA에서 나왔고,

CD로 복각된 것은 [카루소 그 완벽한 라이브 Caruso the Perfect Recital] 등 많은 음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