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 복음성가/최용덕 에 얽힌 사연
0. 최용덕 집사라는 복음송 작곡가가 있습니다. 이 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어떤 집사님이 있었는데, 하루는 이분과 최용덕 집사는 찬송가와 복음송가중 어느 것이 더 은혜로운가 라는 문제로 좀 심하게 다투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두 사람의 관계는 서원해졌고 멀어졌습니다. 다음 주에 가면 서로 화해해야지 하면서도 만나면 서로 눈치만 보고 화해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어느 날 그 집사님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최용덕 집사님은 그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서 집사님의 부인으로부터 일기장의 한 페이지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일기장을 보니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 다음으로는 자신을 전도한 최용덕 집사님이라고 씌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