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예배 조선시대의 효도는 세상을 떠난 부모에 대한 제사와 육체를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주요한 항목이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묘에서 움막을 짓고 3년을 지켜보아야했다니, 당시에 개인의 삶은 철저하게 무시되었다. 한일합방이 되고 일제가 들어서자 신식문화를 보급한다고 전국에 단발령을 내렸다. 그러나 사대부는 물론 대다수의 국민들조차 머리를 자를지언정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한다고 격렬히 항거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만, 그 때는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이렇게 시대를 막론하고 본질을 벗어난 일이라 할지라도, 통치 이데오르기나 문화가 삶을 지배하고 있다는 게 무섭다. 그런 일이 종교에 허다하게 많이 존재하고, 당연히 기독교에도 적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