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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 면회가는 날 - 양구 한전리

woodsmell 2012. 4. 30. 13:52

  막내아들 면회 가는날 - 양구 백두산부대 (공병1중대)

 

막내 아들이 제대를 얼마 앞두고 (7월5일) 엄마,아빠를 만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극에 달했다.

사실 부모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이 군생활 속에서 회피하여 쉬고

싶은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 기실 나도 6월 30일 은퇴를 앞두고 회사 나가기도 싫고 여행도 하고 싶어

요즘 같은 날 너무도 좋아 떠나기로 했다. 오가는 길이 너무도 좋았다. 보이는 것이 모두 연녹색의

자연이다보니 시신경이 부드럽다. 한 이틀 전부터 그전에 머물던 펜션 보다 더 아름다운 펜션을 찾기위해

인터넷 양구를 다 뒤져 " 히든하임벨리"펜션을 찾았다. 부대에서 한 20분 더 들어가 있지만 예쁜

펜션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주인 사장하고 통화를 하니 사장님의 마음도 그러하고 모든것이 마음에 들어

예약을 하였다. 동행그룹을 연락을 하여 오랜만에 화기애애하고 마음껏 웃으며 아들을 만나고 오니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누릴 수 있었다. 여행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기록하여 본다.

 

 

 

 

 

 

 

 

 

 

 

 

 

 

 

 

 

 

 

 

0. 아들의 얼굴이 아주 좋아졌다. 적당히 살도찌고 여드름도 많이 죽고, 활기찬 모습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