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五德
- 임금이 정무를 볼 때 쓰던 익선관(翊蟬冠)은
날개 익(翼)에 매미 선(蟬)자를 쓴다.
이는 매미의 오덕(五德)을 염두에 두라는 뜻이다.
매미는 머리에 선비의 갓끈이 늘어졌으니 문(文)이 있고
이슬을 먹고사니 맑음이 있고,
농부가 지은 곡식을 먹지 않으니 염치(廉恥)가있고,
집이 없으니 검소(儉素)하고,
철 따라 오니 신의(信義)가 있다는 뜻이랍니다.
- 좋은생각, 2010. 7월호에서 -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청빈한 삶을 영위하고
하나님께서 씌워 주신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매미의 오덕을 마음에 품고 수도자의 영성으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 가길 소망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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