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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멋을 부린 코코 샤넬의 이 말을 빗대 리더십을 정의하면 이렇다. "리더는 가도 리더십은 남는다. " 잘나가는 기업의 성공 비결이 리더 한 사람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리더십에 있는 것인지를 점검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현재의 리더가 떠나도 계속 성장한다면 리더십이 있는 조직이요, 그 사람이 떠나자마자 비틀거리면 리더가 있었을 뿐 리더십이 없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기업문화로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얘기다. 리더가 되는 것은 리더십을 기업문화로 만드는 것에 비해 쉽다. 솔선수범하고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것으로써 부하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리더십을 기업문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말단 사원들까지도 '사장의 마음으로' 일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미래 리더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면 된다. '분수를 지켜라'고 강제하게 되면 말단 직원은 직장인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현실은 어떤가. 직원들 사이에서 리더가 '공공의 적'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상사 욕을 하면 안주가 필요없다는 것이 오히려 기업문화가 되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 조직에는 가끔 리더가 나올지는 몰라도 리더십이 뿌리내릴 가능성은 아주 적다. 혹 그런 회사가 있다면 경구로 삼을 만한 문장을 찾았다. 도산공원에 '도산의 말씀'으로 새겨져 있다.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 리더가 되려고 마음먹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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